'커뮤니티/자유게시판'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09.11.03 무서운 김여사와 차사고 1
  2. 2009.10.31 내 블로그 가치 평가하기 4
  3. 2009.10.31 출퇴근의 지루함 4
  4. 2009.10.22 우리집 햄스터 2
  5. 2009.10.22 남자와 여자의 대화 2

무서운 김여사와 차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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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집으로 올라가는 길은 2차선 정도 되는데 중앙선이 없는 그냥 동네길이다.

하지만 그 주변에는 항상 차들이 주차를 해놔서 어쩔때는 1차선이 되기도 한다.

어제도 1차선이 된 도로에서 앞차가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쿵. 뒤통수에 충격이 왔다.

아씨 머야... 내려보니 소나타를 탄 김여사가 뒤에서 내린다.

내 차를 보니 뒷범퍼가 부서져서 안에 스치로폼이 보인다;;

 

김여사가 어쩌지 어쩌지 하길래 보험처리 하실거죠 하고 일단 차량통행에 방행가 안되게 빼고 전화번호 받고 보험사에 전화하고 사건은 종결.

그 당시에는 조금 뒷목에 충격이 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집에 가서 밥먹고 와우를 하니 점점 아파져온다.

그래서 내일 출근하면 병원가야겠군 이 생각을 했는데 왠걸.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별로 아프지가 않다. 조금 시렵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혹시 몰라서 즐겨찾는 커뮤니티사이트에 글을 올려보니 병원은 꼭 가보란다.

그래서 갔지.

엑스레이 찍고, 뼈가 약간 놀랬다고 하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

물리치료도 하고...

 

치료 받고 오니 벌써 12시다;;;; 오늘 오전은 날라갔네.

한 2주는 더 오라고 하던데... 일못한거에 대한 보상금이나 적당히 받아야겠어.

 

흑흑 내 애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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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가치 평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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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근무시간 여기저기 블로그질을 하다가 '꽁기'님의 블로그에서 내 블로그의 가치를 평가해주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그래서 낼름 접속해서 주소를 입력하니 일단 회원가입(?) 후 적당한 내용을 입력해보니 잠시후 메일을 보내준다는것이다.

밥먹고 와서 바로 확인해보니 결과가 있네.

 

메일이 왔어요~

 

 별 기대 안했는데.. 34만원이나! 하지만 그 돈에 누가 사리 ㅋㅋ

 

넵 전 친절합니다. 친절한 대현씨? -_-

 

솔직히 활동한 기간에 비해서 포스팅은 몇개없다;

 

역시 소녀시대. 하앜.

 

 

과연 이 가치평가가 올바른것일까 의문도 가져보지만... (솔직해 내 블로그는 만원 주고 사라해도 난 안사겠다 ㅋㅋ)

그래도 한번씩 이렇게 해보면 잼있을거 같다.

앞으로 포스팅 좀 많이 해야겠다... (하지만...  난 글재주가 없기. 때문에~)

 

블로그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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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의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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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로 출퇴근을 2시간씩 한다.

우리집이 다대포. 사무실은 대연동...

거의 부산을 가로지르는 거리다.

아침에는 급하게 꽉꽉 막히는 도로를 질주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퇴근길에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차내에서 심심해 죽을지경이다.

그래서 하는거는 보통 카레방. 즉 카노래방이다...

한번씩 노래를 부르다보면 목이 쉬기도 한다. -_-;

그런데 이것도 몇곡 부르다보면 지겨워져서 이제 망상의 세계로 빠져들어간다.

젤 많이 하는것이 환타지세계.

내가 어느날 갑자기 9서클 대마법사가 되어서 이 세계를 평정하는거나...

청와대로 쳐들어가서 다엎어버리는거 (물론 여기에 주어는 없다).

또 북한을 무력통일 시키는것도 생각해본다 (여기도 주어는 없다).

혹은 무공을 쓸수 있었다면...

또는 성자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치유의 기원 한방으로 치유해주는....

 

하지만 집에 거의 도착했을때 드는 생각은 오늘도 내가 헛된 망상을 했구나... 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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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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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얘네들은 분명 암컷,수컷인데 왜 둘이 붙여놓기만 하면 싸우는것일까...

목욕 따위는 안 시켜줘서 스멜이 올라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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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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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

 

남자 「그래? 배터리 나간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남자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 봐. 라이트는 들어와?」

 

여자 「아이 참, 나 오늘 OO까지 가야되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그거 큰일이네. 어때? 라이트는 켜져?」

 

여자 「아 분명히 어제 탔을 때는 괜찮았는데, 히잉. 이 고물차! 이럴 줄 알았으면 차 안 바꾸는건데!」

 

남자 「라이트는 켜져? 안 켜지는거야?」

 

여자 「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넘 멀어~」

 

남자 「그래. 그런데 라이트는 어때? 켜져?」

 

여자 「응? 미안, 잘 안 들렸어」

 

남자 「아, 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왜?」

 

남자 「아, 시동 안 걸리는거 아니야? 배터리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여자 「무슨 말이야?」

 

남자 「응?」

 

여자 「에?」

 

남자 「자동차 배터리 나갔을 수도 있으니까, 그거 확인부터 해보자구. 라이트 켜 봐」

 

여자 「그게 왜? 배터리 방전됐으면 라이트 안 켜지잖아?」

 

남자 「아니, 그러니까. 그걸 알아보려는 거니까 라이트 좀 켜 봐」

 

여자 「혹시 지금 화내고 있는거야?」

 

남자 「아니 별로 화 안 났어」

 

여자 「화내고 있잖아. 왜 화 내?」

 

남자 「그러니까, 화 안 났다고」

 

여자 「뭐 내가 잘못했어? 말하면 사과할께」

 

남자 「괜찮아. 화 안 났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여자 「뭐가 괜찮은데?」

 

남자 「배터리 말이야」

 

여자 「차 이야기하는거야?」

 

남자 「아 그래, 차 이야기」

 

여자 「지금 차가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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